처방톱30 | 제약업계 처방 상위사 7월 원외처방 분석 원외처방 30개사 8.2% 늘어, 이중약가제 감안해도 고성장 |
국내 제약사들의 7월 원외처방금액이 상반기 월 원외처방금액 평균보다 8%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과 종근당 등 기존 강자가 지위를 유지한 가운데 일부 회사의 처방 하락세도 나타났다.
<히트뉴스>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기준으로 브랜드 합산 국내 원외처방 상위 제약사 30곳의 상반기 평균값과 7월 처방액을 비교한 결과 7월 원외처방액 상위 30개 제조사의 합산 실적은 1조384억원으로 1~6월 월평균 9594억원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이 916억원으로 1위를 지켰고 종근당 711억원, 대웅제약 516억원, HK이노엔 507억원, 대웅바이오 465억원이 뒤를 이었다.
한국노바티스가 463억원, 유한양행이 435억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430억원, 한독이 402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비아트리스코리아, 대원제약, 보령, 셀트리온제약, JW중외제약,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이 300억원 수준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증가율 1위는 대웅제약이었다. 회사는 상반기 월평균 438억원에서 7월 516억원으로 17.8% 늘어 30개사 평균 증가율의 두 배를 웃돌았다. 주력 품목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를 포함해 자사 및 관계사의 P-CAB 제제가 6월 시행된 약가유연제 대상임을 감안해 실제 금액을 보정했음에도 처방량은 꽤 늘어난 수준이다.
대웅제약에 이어 아주약품 14.2%, JW중외제약 12.9%, 경동제약 12.5%, 동구바이오 11.5%, LG화학 10.4%, 한국유나이티드제약 10.0% 수준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원제약은 상반기 월평균 390억원에서 7월 361억원으로 7.3% 감소했다. 유한양행도 434억원에서 435억원으로 0.4% 늘어 정체를 기록했다.
조사대상 30개사 평균 보유 브랜드는 79.2개였는데 브랜드가 176개로 가장 많은 한미약품은 규모에서 1위였으나 증가율은 평균보다 약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원외처방액이 높은 만큼 증가세가 가파를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브랜드 159개인 대웅바이오는 7.9%, 117개로 평균치 이상인 대원제약은 성장하지 못했다. 반대로 브랜드 51개인 JW중외제약은 12.9%, 17개인 LG화학은 10.4%, 49개인 노바티스는 8.5%를 기록했다. 원외처방에 잡히지 않는 품목을 감안해도 '다품목=고매출' 구도가 힘을 잃는 양상이다.
브랜드 수와 증가율 기준으로 30개사를 네 구간으로 나누면 평균보다 브랜드가 많으면서 평균 이상 성장한 곳은 종근당·한림제약·아주약품·경동제약 등 9개사, 브랜드는 적지만 평균 이상 성장한 곳도 9개사로 나타났다.
브랜드당 처방액으로 환산할 경우 6개 제품군으로 214억원을 올린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브랜드당 35억원 이상, 브랜드 16개로 394억원을 기록한 비아트리스코리아는 24억여원, 브랜드 18개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4억원에 조금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진 수석기자 wjlee@hitnews.co.kr
출처 : 히트뉴스(https://www.hitnews.co.kr)
처방톱30 | 제약업계 처방 상위사 7월 원외처방 분석
원외처방 30개사 8.2% 늘어, 이중약가제 감안해도 고성장
국내 제약사들의 7월 원외처방금액이 상반기 월 원외처방금액 평균보다 8%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과 종근당 등 기존 강자가 지위를 유지한 가운데 일부 회사의 처방 하락세도 나타났다.
<히트뉴스>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기준으로 브랜드 합산 국내 원외처방 상위 제약사 30곳의 상반기 평균값과 7월 처방액을 비교한 결과 7월 원외처방액 상위 30개 제조사의 합산 실적은 1조384억원으로 1~6월 월평균 9594억원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이 916억원으로 1위를 지켰고 종근당 711억원, 대웅제약 516억원, HK이노엔 507억원, 대웅바이오 465억원이 뒤를 이었다.
한국노바티스가 463억원, 유한양행이 435억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430억원, 한독이 402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비아트리스코리아, 대원제약, 보령, 셀트리온제약, JW중외제약,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이 300억원 수준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증가율 1위는 대웅제약이었다. 회사는 상반기 월평균 438억원에서 7월 516억원으로 17.8% 늘어 30개사 평균 증가율의 두 배를 웃돌았다. 주력 품목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를 포함해 자사 및 관계사의 P-CAB 제제가 6월 시행된 약가유연제 대상임을 감안해 실제 금액을 보정했음에도 처방량은 꽤 늘어난 수준이다.
대웅제약에 이어 아주약품 14.2%, JW중외제약 12.9%, 경동제약 12.5%, 동구바이오 11.5%, LG화학 10.4%, 한국유나이티드제약 10.0% 수준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원제약은 상반기 월평균 390억원에서 7월 361억원으로 7.3% 감소했다. 유한양행도 434억원에서 435억원으로 0.4% 늘어 정체를 기록했다.
조사대상 30개사 평균 보유 브랜드는 79.2개였는데 브랜드가 176개로 가장 많은 한미약품은 규모에서 1위였으나 증가율은 평균보다 약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원외처방액이 높은 만큼 증가세가 가파를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브랜드 159개인 대웅바이오는 7.9%, 117개로 평균치 이상인 대원제약은 성장하지 못했다. 반대로 브랜드 51개인 JW중외제약은 12.9%, 17개인 LG화학은 10.4%, 49개인 노바티스는 8.5%를 기록했다. 원외처방에 잡히지 않는 품목을 감안해도 '다품목=고매출' 구도가 힘을 잃는 양상이다.
브랜드 수와 증가율 기준으로 30개사를 네 구간으로 나누면 평균보다 브랜드가 많으면서 평균 이상 성장한 곳은 종근당·한림제약·아주약품·경동제약 등 9개사, 브랜드는 적지만 평균 이상 성장한 곳도 9개사로 나타났다.
브랜드당 처방액으로 환산할 경우 6개 제품군으로 214억원을 올린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브랜드당 35억원 이상, 브랜드 16개로 394억원을 기록한 비아트리스코리아는 24억여원, 브랜드 18개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4억원에 조금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진 수석기자 wjlee@hitnews.co.kr
출처 : 히트뉴스(https://www.hitnews.co.kr)